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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우물을 파는것..
by 발칸 at 01:31 두 단어는 다른개념입니다.. by 발칸 at 08/16 해서 도입한 개념이 에.. by RADARS at 08/14 ...자켓아머 퍼지인겁.. by 변태작가 at 08/14 그러고보니 히루마의 느.. by 발칸 at 08/12 축하드려요~ 공부 열심.. by 변태작가 at 08/11 100일이 조금 안남았겠군.. by 발칸 at 08/11 오늘로 106일 남았군요 .. by madsweets at 07/30 물론 R 이야기. by 비토랑 at 07/27 개인적으로 성적은 연대.. by 비토랑 at 07/27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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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코의 리리컬 모에 동산
hann의 이런 저런 연습장 Return of Vulcan ~ L.. Endless Frontier 반짝☆(......???????) 태두군의 그림창고 絶對零度 뮤즈키네집 노크대충요함. 이젤론의 창고지기 MADSWEETS A V A L O N....Ver... 구름과 흘러가는 마이너.. 헨샤코의 얼음격납고 무명無明 - 이글루스 지부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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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그동안 포스팅이 없었던 이유가... 더미인강 사출하고 밸리돌다가 어머니의 주기적 액티브 스킬 '어머니 서칭'에 걸려버렸습니다. 그 후로 월요일까지 어머니와 쌩까고(...) 지냈어요...;; 이 어려운 국난을 해치고 돌아온 저. 그 비법은 뇌물 공세(...) 였달까요.(......) 월요일은 학원에서 특강이 있습니다. 저희 반에서 듣는 애는 저밖에 없죠. 혼자 닥치고 듣는겁니다. 당연히 옆에 친구도 없죠. 10시에 학원이 끝나는데, 9시 45분쯤 아버지께서 문자를 보내 오셨습니다. 목 뒷덜미의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그야말로 모골이 송연한 내용. '오늘 엄마 아빠 결혼 념일인데, 뭔가 작은 선물 하나라도.. 하하 아들 홧팅!' 아나 신님 젭라. 까먹고 있었슴둥. 어머니 심기도 매우 꺼림칙 하신데, 기냥 모르고 기어들어갔다면 아주 기냥 !#$^$%^! 당했겠죠..;;(....) 케익이라도 사갖고 들어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마침 그 날은 급식업체로부터 더럽게 맛없는 급식이 나와버렸습니다. 친구와 함께 밖에 나가서 저녁을 사먹은 상태. 돈이엄서...OTL 해서 동네에 사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R : (단도직입)야, 난데, 어디냐? 돈 있냐? 친1 : 학교앞 PC방. 내 PC방 값 만원 있다. R : ㅅㅂ ㅇㅋ ㅂ2(....) -뚝- 해서 어쩔 수 없이 근처 학원에 다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더랬습죠. R : 여~ 친2 : 오~ 니가 웬일이냐? 먼저 전화를 다하고?(평소에 이친구한테 좀 쌩하니 대했음) R : (단도직입)너 돈있냐? 친2 : ......그거였냐? 뭐땀시? R : (문답무용)급하게 필요해서 그런다. 젭라 부탁좀. 친2 : 그래, 있긴 하다만... R : (일도양단)만나자. 어디서 만나? 친2 : ...어, 너 늘 지하철 타는 곳. R : 오키 -뚝- 부리나케 달려갔스빈다. 한 5분쯤 기다리니 친구가 왔스빈다. ......단돈 3천원.. 아놔 님하...;; 그 때 지나가던 고등학교 동기 한 명. R의 '지갑 서칭' 스킬로 만원을 뜯어냈습니다(야) '그래, 만 삼천원 정도면 어떻게 될거야...' 라고 생각하며 동네 빠리 바겠뜨로 달려갔습니다. 얼래 문을 닫았쿤효? 신님 젭라 ...칫, 이렇게 되면 조금 멀더라도 다른 빵집인 크라운 베이커리에...!!! ...여기도냐... 각혈을 하면 친1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R : 야, 우리 동네에 좀 늦게까지 하는 빵집 엄서? 친1 : 어... 글쎄... 왜 그러는데? R : (자초지종 설명) 친1 : 아~ 그래? 나 지금 킴스클럽 앞에 버스타고 지나가는 중인데 내려서 들어가봐 줄까? R : 거기도 빵집있어? 친1 : 어 R : 오오 킴스 오오. 님 감사. 돈 줄테니 제발 사다주라. 친1 : 알았어~ R : 어디서 기다릴까? 친1 : 우리 학교 갈때 만나곤 했던 버스정류장. R : ㅇㅋ~ -뚝- 룰루랄라룰루랄라 하며 버스정류장까지 날아갔습니다. 헌데, 그 친구에게서 다시 전화가 왔군요? 친1 : 야, 여기 공사하느라 문 닫았어. . . . . . . 오늘 나한테 무슨일이 일어나는 거임? 이쯤에서 진짜 죽고 싶었습니다. 저희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 부모님께 전화걸어서 '엄마 아빠, 이거 결혼기념일 선물이에요. 한 번 밖에 못보는 거니까 잘보세요?' 하고 뛰어내릴까 막 이런 생각도 다했다니깐요..;; 우선 이친구와 만났습니다. 때는 이미 10시 50분. 평소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대략 10시 30분 정도. 타입업이여도 한참전에 타임업이었습니다. 조낸 발을 동동 구르며, 동네 편의점을 전부 들어갔다 나왔는데 케익 있는 편의점이 하나도 없더군요. 그러던 도중 친구가 생각해 낸 발상. 친1 :좀 멀리있긴 한데, 11시정도까진 하는 슈퍼있는데 가볼래? 오오 11시 오오 닥개돌입니다. 뭐라도 붙잡는 겁니다. 해서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 거리되는) 그곳을 향해 발길을 돌렸습니다. 가는동안 길거리에 있는 물건들을 볼 때 마다 '저 전봇대 뽑아서 갖다 드릴까?'라는 생각등등을 하며...;; 그렇게 해서 마침내 발견했습니다!! 철문이 내려와 있는 슈퍼를 ....아나 신님 저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그때 보이는 구원의 초록 불빛, STARBUCKS 전광판!! 'STARBUCKS에서는 케키빵도 팔지!!' 전력질주. 보잘껏 없어뵈는 빵이지만 그것도 어디냐. 하고 달려가고 있는데, 옆에 빵집이 보였습니다. 뭔가 한가한게 닫기 직전인 것 같았지만, 확실히 열려 있었습니다. 빵집 크리?!! 신님 캄사!! 다시 한 번 전력질주. 박차고 들어갔습니다. 자신 만만하게 제일 싼 케키를 가리키며 '이거 주세효!!' '2만 3천원 입니다~' . . . . . . 젭라 님하 그때 친1 왈 '아, 나 카드 있어' 싸랑한다 자식아!!! .... 뭔가 그당시의 감정을 표현하기위해 상당히 두서 없는 글이 되어버렸지만, 저 케키빵덕분에 쌩까던(...야) 어머님과도 화해하게 되었고, 지금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다능. 오오 승리의 빵집 오오 앞으로 이집만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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